구리에서 진짜 옛날 스타일 중화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오래된 간판과 정감 있는 내부가 인상적인 동네 중국집, 바로 ‘교문각’입니다.
예전 어렸을 적 메뉴 판에서 본 듯한 자장면, 짬뽕, 탕수육—그 맛과 향수를 그대로 유지한 곳이에요.
이번 방문에서 저는 간자장, 짬뽕, 탕수육(小)을 주문했는데요, 입안 가득 풍기는 불맛 자장과 맑은 국물 짬뽕, 그리고 옛맛 탕수육 덕분에 정말 진정한 한 끼를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 가게 정보

● 상호명: 교문각
● 주소: 경기 구리시 장자대로 1번 길 38‑29
● 영업시간: 11:30 ~ 21:00
● 전화번호: 031‑553‑2240
● 지도: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 메뉴 및 가격

● 간자장 – 7,000원
● 짬뽕 – 7,000원
● 탕수육(小) – 15,000원
● 총금액 – 29,000원
● 분위기 및 기타 정보


교문각에 들어서면 먼저 옛날식 나무 간판과 내부의 나무 테이블, 의자가 반겨줍니다. 오래된 건물의 나무 향이 은은하게 퍼져, 마치 어린 시절 어느 중화요릿집에 들어선 듯한 향수를 불러일으켜요.
홀은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꽉 차 있고, 안쪽에는 좌식 방도 있어 단체나 가족 손님도 수용 가능해요. 재개발 전 지역의 동네 중식집 다운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 김첨지의 한입평

간자장
큼직한 야채와 고기를 잘게 썰어 만든 춘장 소스가 얇은 면발에 잘 배어들어, 탱글탱글하면서도 끝까지 불지 않는 식감이 인상적입니다. 고소한 불맛과 단짠의 밸런스가 좋으며, 시간이 지나도 면이 흐물흐물해지지 않아 끝 한 젓가락까지 만족스러웠네요.

짬뽕
짬뽕 위에 듬뿍 얹은 숙주나물이 먼저 시선을 끕니다. 한 숟갈 떠보니 육수는 맑고 깔끔한 스타일—야채 위주 베이스 같아서 텁텁하지 않고, 숙주나물 향과 국물이 은은하게 어우러졌어요. 면은 굵지 않아서 국물이 잘 스며들고, 짬뽕과 자장, 탕수육의 기름짐을 함께 잡아주는 역할까지 톡톡히 하더군요.

탕수육(小)
겉은 바삭하고 속은 질기지 않고 촉촉한 고기가 지닌 옛날식 탕수육 특유의 매력을 갖고 있어요. 케첩 베이스의 소스에 야채와 단맛이 적절히 조합되어, 입에 넣은 순간 느끼함보다는 반대로 정겨운 단맛이 퍼집니다. 아주 약간 질긴 고기도 있었지만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요—맛이 좋아서요.
● 김첨지의 총평

“향수를 살리는 동네 중식, 구리에서 꼭 가봐야 할 곳.”
교문각은 최근 트렌디한 중식집과는 다른, ‘옛날 감성’ 가득한 중화요릿집'이에요. 간자장의 깊이 있는 자장 맛, 짬뽕의 맑고 깔끔한 국물, 탕수육의 옛맛—모두 훌륭했고, 무엇보다 정갈하고 일관된 품질이 인상 깊었습니다.
친숙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푸짐한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교문각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평일 점심특선 메뉴도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다시 들러보고 싶네요.
★ 김첨지의 한줄평
“자장, 짬뽕, 탕수육 모두 클래식의 정수! 정통 중식의 향수를 느끼고 싶다면 교문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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