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밤, 숙소에서의 작은 만찬. 한 판의 피자에 담긴 여유로움.
오늘 소개할 곳은 ‘오오 디디’입니다.
강릉 창해로에 위치한 이곳은 정통 화덕피자를 배달로도 즐길 수 있는 진짜배기 맛집이에요.
보통 화덕피자는 매장에서 갓 꺼낸 상태로 먹는 걸 최고로 치지만, 오오 디디의 피자는 배달로 받아도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그 맛과 상태가 훌륭했습니다.
좋은 숙소에 머물며 와인 한 잔과 함께한 오오 디디의 피자 한 판. 강릉 여행에서 가장 여유롭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었어요.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반반으로 구성된 ‘피콜로(잠봉&피스타치오 / 감베리)’였습니다.
● 가게 정보

● 상호명: 오오 디디
● 주소: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5 1층 오오 디디
● 영업시간: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0:30)
● 전화번호: 0507-1319-8107
● 지도: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 메뉴 및 가격

● 피콜로(반반): 30,000원
● 총 결제 금액: 30,000원
● 분위기 및 기타 정보
이번에는 배달로 주문해서 매장 내부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포장 상태나 음식의 퀄리티를 보면 매장의 청결도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피자는 화덕 특유의 쫄깃한 도우와 풍부한 토핑이 살아 있었고, 무엇보다 포장을 풀자마자 퍼지는 향기가 너무나 먹음직스러웠어요.
화덕피자답게 테두리는 적당히 그을린 크러스트가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하고 쫀득해서 배달임에도 식감 손상이 거의 없었어요.
강릉에서 숙소나 펜션을 잡고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오오 디디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김첨지의 한입평

잠봉&피스타치오
잠봉 햄과 피스타치오 조합이라니, 처음엔 살짝 생소했지만 한 입 먹고 바로 반했습니다.
짭짤한 햄과 고소한 피스타치오가 너무 잘 어울리고, 베이스가 되는 시금치 페스토가 감칠맛을 더해줘요.
페스토 양이 아주 조금만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사실 기본 세팅이 이미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조합이었습니다.

감베리
이 피자의 진짜 매력은 토핑의 ‘푸짐함’이에요. 새우가 너무 많아서, 한 입 베어 물면 항상 새우가 함께 따라옵니다.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베이컨까지 더해져 새우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묵직한 감칠맛이 입 안을 꽉 채워줘요.
개인적으로는 화이트와인과 이 감베리 피자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여유롭게 즐겼습니다.
● 김첨지의 총평

“강릉의 밤, 와인 한 잔과 어울리는 진짜 화덕피자.”
오오 디디는 강릉에서 발견한 진짜 맛집이었습니다. 배달로 받았음에도 식감, 맛, 풍미 모두 훌륭했고, 정성스럽게 만든 피자의 진심이 느껴졌어요.
매장에서 즐기는 것도 분명 좋겠지만, 조용한 숙소에서 와인과 함께 한 조각씩 나눠 먹는 그 분위기가 너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강릉 여행에서 특별한 저녁이 필요하다면, 오오 디디의 화덕피자를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김첨지의 한줄평
“피스타치오와 새우의 풍미가 춤추는, 강릉 밤의 화덕피자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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