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한 시간은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점심시간이 시작되기도 전이었지만 웨이팅은 순식간에 생겼어요.
입소문으로 이미 잘 알려진 이곳, 과연 소문대로의 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했답니다.
오늘은 종로 5가에 위치한 ‘후와후와’를 소개합니다.
아담한 외관에 반신반의하며 들어섰지만, 안은 이미 손님들로 가득.
작고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선물해 준 곳이었어요.
좁은 공간 속에서도 부지런히 움직이는 직원들과 고소한 튀김 냄새가 반겨줍니다.
● 가게 정보

● 상호: 후와후와
● 주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 1길 42
● 영업시간: 11:00 ~ 14:00 (정기휴무: 매주 토, 일)
● 전화번호: 02-744-8513
● 지도 바로가기: 네이버지도 링크
● 주문 메뉴 & 가격

● 로스가스 – 10,000원
● 히레까스 – 11,000원
● 냉소바 – 11,000원
● 총금액 – 약 32,000원
● 분위기 & 기타 정보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몇 테이블은 채워져 있었고,
12시가 가까워질수록 빈자리는 전부 사라졌습니다. 매장은 협소하지만 특유의 아늑함이 있고,
빠르게 돌아가는 회전율 덕분에 금세 자리가 나기도 합니다.
이곳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매장이 좁다는 점입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좁아 살짝 불편할 수는 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집입니다.
점심시간에 이만한 퀄리티의 돈가스를 만날 수 있다는 건 축복이죠.
● 김첨지의 한입평

로스가스
두툼한 등심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튀겨져 나옵니다.
무엇보다도 겨자가 살짝 섞인 특제 돈가스 소스에 찍어 한입 먹었을 때, ‘아 이게 돈가스지’ 싶었습니다.
고기 잡내 없이 담백하고, 튀김옷은 느끼하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히레까스
로스가스보다 살짝 더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안심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 있고, 튀김옷이 얇게 잘 입혀져 씹을 때마다 고소한 풍미가 퍼집니다.
바삭함과 부드러움의 공존, 이게 바로 후와후와만의 매력 아닐까 싶어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다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냉소바
여름철 단골 메뉴로도 손색없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얼음까지 띄워져 있어, 더운 날씨에 특히 인기가 좋겠더라고요.
소바 면발은 탱글 하고, 국물은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강해 자꾸 젓가락이 가게 됩니다.
돈가스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은 잡아주고, 조합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 김첨지의 총평
후와후와는 ‘점심 한 끼’ 이상의 가치를 주는 곳입니다.
종로 5가라는 번화가에서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돈가스를 맛볼 수 있다는 게 놀라웠고,
맛과 식감, 가격 모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바쁜 하루의 점심시간, 든든한 한 끼를 찾는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김첨지의 한줄평
“점심시간에 만나는 정석의 돈가스, 후와후와는 이름처럼 부드럽고, 다시 오고 싶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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